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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김상우·부성호·오형철 박사) 선정 및 시상식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5-11-25
Hit |
75
잠재력 있는 젊은 생명과학자 3인,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 ‘차세대과학자’ 부문 김상우 연세대 교수

- ‘박사후연구원’ 부문 부성호(KAIST)ㆍ오형철(연세대) 박사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이하 한림원)은 ‘제5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로 차세대과학자 부문 김상우 교수(연세대), 박사후연구원 부문 부성호(KAIST)·오형철(연세대) 박사를 선정하고, 11월 21일 한림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ㅇ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생명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국내 젊은 연구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와 한림원이 2021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ㅇ 시상은 만 45세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과학자’(1인·상금 4천만원)와 국내 연구기관의 신진(비전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박사후연구원’(2인·상금 각 1천만원) 등 2개 부문에서 총 3인을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 차세대과학자 부문 수상자 김상우 교수는 생명정보학ㆍ유전체학 분야에서 기초·응용 측면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ㅇ 특히 김 교수는 유전체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척추이분증*의 유전적 원인을 최초로 규명하여 2025년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하는 등 유전질환 병인 규명과 정밀의학 구현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 (척추이분증) 태아의 신경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척추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음으로써 출생 이후 일생 발달장애 등을 일으키는 질환


□ 박사후연구원 부문 수상자 역시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에 제1저자로서 주목받는 논문을 발표한 유망한 신진 연구자 2인이 선정됐다.


 ㅇ 부성호 박사는 특정 유전자의 mRNA를 선택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인공 원형 RNA를 설계하는 등 RNA 기반 유전자 조절 및 치료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ㅇ 오형철 박사는 새로운 유전체 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돌연변이의 기능을 대량으로 정확하게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암 등 여러 질병의 변이 기능을 규명한 연구자다.


□ 정진호 원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인류의 건강과 밀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성과를 낸 탁월한 젊은 과학자들”이라며 “앞으로도 암젠코리아와 함께 생명공학 분야의 촉망받는 인재들을 발굴하여 이들이 우수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홍보전략실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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