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세대 우리 사회가 맞이하게 될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 전략을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은 ‘미래 30년을 대비하는 과학기술전략’을 표제로 한림연구보고서 155호를 발간했다. 

  ◦ 이번 보고서는 △미래를 대비하는 과학기술과 정책 △인공지능의 활용과 공존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비 △넥스트 팬데믹에 대한 대응 등 4개의 소주제에 대해 박태현 기획정책담당부원장(이화여자대학교 특임교수)과 정선양 정책연구소장(건국대학교 교수), 김영배 정책학부장(KAIST 명예교수) 등 총 28명의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집필자로 참여하여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식견과 혜안을 공유했다.

  ◦ ‘미래를 대비하는 과학기술과 정책’에서는 ‘미션지향적 과학기술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 ‘인공지능(AI)의 활용과 공존’에서는 AI 기술의 발전과 응용 현황, 국내외 정책 및 투자 전략, 윤리와 규제 등에 대해 고찰하고 AI 기술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비’에서는 코앞으로 다가온 초고령사회에서 경제·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 ‘건강노화 확보’, ‘치매 극복’, ‘암 극복’, ‘디지털헬스’, ‘돌봄’, ‘이동성 증진’, ‘사회적 연계 확대’ 등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과학기술 분야를 살펴보았다.

  ◦ ‘넥스트 팬데믹에 대한 대응’에서는 전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COVID-19 세계적 대유행 사태를 되돌아보고 신종감염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진단-치료 및 공공 위생 분야에서의 과학기술 연구 및 정책 개발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제안을 담았다. 

□ 한림원은 “이번 보고서에 담긴 과학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여 우리 대한민국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고서 발간 취지를 밝혔다.

□ 한림원은 회원들을 비롯하여 관련 분야 석학들의 전문성을 활용, 국가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적 실마리를 제공하고 과학기술정책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한림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 한림연구보고서는 관련 정부 부처 및 국회, 언론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한림원 홈페이지(www.kast.or.kr)에서 전자파일(PDF)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한림연구보고서 155호 표지

        2. 집필진 명단.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