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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과학한림원 포럼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4-11-21
Hit |
127
아시아 과학한림원 대표단 회의체 발족, "과학기술 투자와 협력으로 팍스 아시아나 시대 열어야" 

- 11월 21일 아시아과학한림원포럼 개최…9개국 과학한림원 대표단 참여

- 각국 과학기술 현황 토론 및 공동선언문 공표


□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 최고 석학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각국 정부의 과학기술 연구와 교육, 국제 협력에 대한 투자 확대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11월 21일(목) 오후 2시,한림원회관에서 '2024 아시아과학한림원 포럼(Science Academies of Asia Forum 2024, 이하 SAAF)'을 개최했다.


  ◦ 포럼에는 아시아 최대 과학기술 국제기구인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아흐멧 누리 욜두세브(Ahmet Nuri Yurdusev) 회장을 포함하여, 네팔,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튀르키예, 파키스탄, 필리핀, 한국 등 9개국의 한림원 대표단이 참석하여 각국의 과학기술 현황과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The Association of Academies and Societies of Sciences in Asia, AASSA): 2012년 출범한 아시아 최대 과학기술 국제기구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30개국 33개 회원기관(Observer 1개 기관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사무국(사무총장 유장렬) 운영을 맡고 있다.


  ◦ 이어 한국 측 연사인 정선양 건국대 교수가 ‘한국형 과학기술 발전 전략’을 주제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의 주요 변천사를 소개하고, 김소영 KAIST 교수가 ‘과학인재를 위한 임무’를 주제로 국내 4개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학생 지원 제도 등을 설명했다.


  ◦ 포럼은 9개국 한림원이 6개월간 준비한 공동선언문 '아시아의 과학기술 발전(Advance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Asia)'의 최종안을 확정하고, 대표단이 직접 서명하는 서명식으로 마무리됐다. 


  ◦ 아시아 한림원 대표단은 선언문을 통해 “아시아는 세계 인구의 60%, 특허 출원의 64%, 전세계 GDP 성장률의 57%를 차지하며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에도 유럽이 국가 간 과학자들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금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관련 지원이 미약했다”고 진단하고, “아시아 각국 정부가 아시아 과학자들 간 교육 및 연구 협력을 보다 촉진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선언문에는 각국 정부에 대한 권고사항으로 △과학기술 발전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중요성 인식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담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국가 예산 및 투자 확대 △과학기술 기반 교육 혁신 및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 강화 △아시아 과학기술자 간 공동연구 프로젝트 및 인력 교류 확대 지원 △개방과 협력, 건전한 경쟁 등을 위한 아시아 과학기술 공동체 조성 노력 등이 담겨있다.


붙 임 1. 행사 개요 및 프로그램(안) 1부

        2. 아시아 각국 한림원 대표단 명단 1부.

별 첨 1. 공동선언문(안)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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