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회 한림원탁토론회(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개최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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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세계적 대유행 일으킬 유력한 병원체로 주목…전문가들이 본 우리나라 대응체계 현황은?”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8월 21일(수) 전문가 토론회 개최
- 고병원성 AI 예방 및 대비 위한 실질적 방안 제시
- 종간 전파 연구, 백신 개발, 감시 체계 등 강화 필요 
□ 미국에서 올해만 13건의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의 인간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AI mRNA 백신 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관련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체계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과기한림원)은 8월 21일(수) 오후 3시,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협: 팬데믹의 전조인가?’를 주제로 제226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 온라인: 한림원 유튜브 채널
        오프라인: 한림원회관 1층 성영철홀(성남시 분당구)
□ 주제발표에는 윤철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김우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송대섭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 윤철희 교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성과 생체 방어 면역’을 주제로 지금까지 밝혀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특성을 설명하고, 인간 감염 경로와 사례, 백신 개발 현황 등을 바탕으로 향후 고병원성 AI의 국내 감시망을 어떻게 구축해야 할 것인지 제안할 계획이다.
  ◦ 김우주 교수는 ‘다음 팬데믹 인플루엔자의 전망과 효과적인 의료 대응 방안’을 주제로 주요 팬데믹 사례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특징을 비교하고, 최근 글로벌 보건 체계 및 공공 보건 정책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다음 팬데믹의 위협적 후보로 꼽힌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의료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송대섭 교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포유류 전파 양상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최근 포유류 유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가능성이 커지는 방향으로 진화함과 동시에 사람에서 동물로의 전파 감염 보고도 늘어나고 있음을 강조하고,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한 종간 전파 연구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넥스트 팬데믹 예방 방안 등을 발표한다.
□ 지정토론에는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송창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정대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한재용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여상구 질병관리청 신종감염병대응과 과장, 김용상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과장 등이 참여하여 △고병원성 AI 백신 개발의 필요성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감시 체계 및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계획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유욱준 원장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지역과 종을 뛰어넘는 전파 양상을 보이면서 다음 팬데믹의 전조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과 국가정책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226회 한림원탁토론회 일정표 1부
별첨: 토론회 초청장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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