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국 굳히기 나선 대만, 제조업을 강화하려는 미국, 반도체 부활을 꿈꾸는 일본, 신흥강자를 노리는 인도와 호주 등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K반도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R&D 국제 협력 정책과 전략을 논의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6월 21일(금) 오후 3시, ‘K-반도체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 전략’을 주제로 제225회 한림원탁토론회(제1차 전략기술시리즈)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 온라인: 한림원 유튜브 채널

        오프라인: 한림원회관 1층 성영철홀(성남시 분당구)

  ◦ 한림원은 국가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국가전략기술 중 반도체, 첨단바이오,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한림원 회원을 비롯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략기술시리즈’ 토론회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 이번 토론회는 전략기술시리즈의 첫 번째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R&D 국제 협력의 필요성과 전략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 주제발표에는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상근고문이 참여한다.

  ◦ 정은승 고문은 ‘반도체 R&D 국제 협력’을 주제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의 도입 확대로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인간 뇌신경을 모방한 뉴로모픽 반도체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최신 동향을 설명하고, 각국이 다양한 형태의 국제 협력으로 산업적·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 국가 간 반도체 R&D 협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 지정토론에는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 원장을 좌장으로, 이은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 과장, 김덕기 세종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 노원우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최용수 SK 엔펄스 개발실장(CTO), 김태곤 한양대학교 스마트융합공학부 교수, 이철호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이 참여하여 △AI 시대 시스템 반도체의 국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 △반도체 국제 협력 사례 및 교훈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과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유욱준 원장은 “반도체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경쟁국들의 성장, 기술패권 구도의 재편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 속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225회 한림원탁토론회 일정표 1부

별첨: 토론회 초청장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