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회 한림원탁토론회(코로나보다 더 큰 위협이 올 수 있다) 개최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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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끝나지 않았다…다음 질병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3월 19일(화)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인수공통감염병·백신개발 현황, 산·학·관 협력방안 논의
□ 미국, 중국,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미지의 신종 감염병이 또다시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을 일으킬 때를 대비하여 관련 연구개발(R&D)을 강화하는 가운데 국내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국가적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과기한림원)은 3월 19일(화) 오후 3시, ‘코로나보다 더 큰 위협이 올 수 있다,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제221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 온라인: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
     오프라인: 한림원회관 1층 성영철홀(성남시 분당구)
 ◦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는 21세기 이후 신종 감염병의 유행주기는 짧아지고 피해 규모는 커지는 양상임을 분석하여 신종 혹은 재출현의 가능성이 있는 미지의 감염병을 ‘감염병(Disease) X’로 소개하고 그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으며, 실제 1년 뒤 전 세계적으로 COVID-19가 창궐하여 7백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그 파괴적 영향이 현실로 나타난 바 있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다양한 분야의 연구권위자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여하여 감염병 X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먼저 주제발표에는 송대섭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와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 송대섭 교수는 ‘넥스트 팬데믹 대응의 열쇠: 인수공통감염병’을 주제로 신종 감염병 X의 후보군과 신종 감염병 증가의 원인, 역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성, 각국의 감염병 X 대응전략 등을 설명한다.
 ◦ 신의철 교수는 ‘넥스트 팬데믹에 대한 면역학적 대응’을 주제로 COVID-19 엔데믹 시대에서 백신의 필요성과 집단 면역의 효과, COVID-19가 다음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에 미칠 영향 등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과학적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서 면역학적 대응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지정토론에는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나운성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이재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대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김유미 질병관리청 위기대응총괄과장 등이 참여하여 주제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고, 사전 및 현장에서 접수된 국민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 유욱준 원장은 “COVID-19 세계적 대유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 닥칠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할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에 대한 국내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인수공통감염병·백신개발 현황, 사이토카인 폭풍, 산·학·관 협력방안 등 주요 이슈를 논의해 보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221회 한림원탁토론회 일정표 1부
별첨: 토론회 초청장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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