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회 한림원탁토론회(노쇠와 근감소증) 개최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24-01-30
- Hit |
- 403
“회춘 산업의 열쇠는 근육과 치아 건강”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1월 31일(수) 전문가 토론회 개최
- 노쇠와 근감소증에 대응하기 위한 의학ㆍ생리학적 해결방안 모색
□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의·생명 분야 전문가들이 고령층 장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쇠(frailty)’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고, 과학기술 및 제도적으로 어떠한 대응 방안과 전략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초고령사회: 만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경우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1월 31일(수), 오후 3시, ‘노쇠와 근감소증’을 주제로 제219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 온라인: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 중계
        오프라인: 한림원회관 1층 성영철홀(성남시 분당구)
□ 주제발표에는 원장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권기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책임연구원, 고홍섭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 원장원 교수는 ‘초고령사회에서의 노쇠와 근감소증의 중요성’을 주제로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핵심인 ‘노쇠’의 개념과 원인, 발생기전을 설명하고, 진단기준과 예방·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 원 교수는 “노쇠는 80세 이상에서는 뇌졸중이나 치매보다 더 위험한 장애 발생 요인이나, 운동과 활발한 사회활동, 우울증 관리 등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회복할 수 있다”며 “특히 신체활동과 근감소증 예방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 이어 권기선 책임연구원은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가파르게 상승 중인 글로벌 항노화 시장, 소위 ‘회춘산업’의 동향을 설명하고, 특히 2016년 질병코드가 부여된 이후 폭발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노인성 근감소증(Sarcopenia)’을 중심으로 암생존률 등 질병과의 상관관계와 국내외 제약사의 약물개발 현황 등의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 마지막으로 고홍섭 교수는 ‘구강 노쇠의 중요성’을 주제로 구강 건강이 신체 노화 및 영양 등 전신질환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재 건강검진과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에서 제도적 보완점을 피력할 계획이다.
□ 지정토론에는 박경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융합기술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장학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송욱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김일영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필훈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 등이 참여하여 △근감소증의 정의 및 진단 △골격 근육량과 제지방량의 차이 이해 △근감소증 대응을 위한 운동과 과학적 효과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유욱준 원장은 “노년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노쇠’는 되돌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개념이나 중요성, 방법 등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적으로는 항노화 신시장 창출 및 고령 의료비 절감 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219회 한림원탁토론회 일정표 1부
별첨: 토론회 초청장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전글 | |
다음글 | |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