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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회 한림원탁토론회(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3-07-06
Hit |
949
“합리적 불안인가 불필요한 오해인가…‘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과학적 사실로 짚는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7월 6일(목) 전문가 토론회 개최

- 객관적 사실과 데이터에 기반한 일본 오염수 방류의 국내 영향 확인


□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태평양 방류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장 인접한 국가인 우리나라 국민의 불안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 양극단의 정보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 방사성 폐기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적 측면에서 오염수 방류의 국내 영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7월 6일(목), 오후 3시,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후 방류의 국내 영향’을 주제로 제212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 온라인: 한림원 유튜브 채널 중계

    * 오프라인: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 7층 로얄룸


□ 주제발표에는 정용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와 강건욱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교수, 서경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 정용훈 교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발생, 처리, 방류와 영향’을 주제로 관련 용어의 정의부터 오염수 처리 과정과 방류 사례 등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피폭량 예측 및 우리에게 미칠 영향 등을 발표했다.


  ◦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부회장인 서경석 책임연구원은 ‘후쿠시마 방류수의 해양 확산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해류 이동의 모의실험 결과를 소개하고, 우리나라와 중국의 연구결과 등 근거자료를 토대로 실제 방류 후 예측되는 모습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제시했다.


  ◦ 대한핵의학회 회장인 강건욱 교수는 ‘후쿠시마 방류수의 방사능과 인체 영향’을 주제로 방사성 물질 중 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삼중수소가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전반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 지정토론에서는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성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암병원장, 이덕환 서강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 윤순창 서울대학교 지구과학부 명예교수, 곽재원 아주경제 논설위원장 등이 참여하여 △암 유발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 △잘못된 용어 사용으로 인한 오염수에 대한 혼란과 과기계의 자정노력 필요성 △소통 확대를 통한 사회적 수용성 증대 및 국민의 과학적 이해도 향상 등에 대해 토론했다. 


□ 유욱준 원장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은 국민의 불안감과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킨다”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내에 미칠 실제 영향에 대해 과학적 사실에 기반하여 검토하고, 객관적 사실과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212회 한림원탁토론회 일정표 1부

별첨: 토론회 초청장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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