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회 한림원탁토론회(영재교육의 내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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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Date |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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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고·과학고 학생 의대 진학 막는 것보다 과학영재교육의 목적과 질 향상 고민해야”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6월 14일(수)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영재교육 40년 성과와 한계, 미래 전략 등 논의
□ 양적 성장을 거듭하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산실로 불렸던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인기가 주춤하고 있다. ‘입학 시 의대 지원 포기 각서 제출’, ‘의대 진학 시 장학금 환수 및 학교시설 이용 금지’ 등 제재가 늘어남에 따라 중도 이탈 학생도 확대 중이다. 이에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영재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창의적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6월 14일(수), 오후 3시, ‘영재교육의 내일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제211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 온라인: 한림원 유튜브 채널 중계
   * 오프라인: 한림원회관 1층 성영철홀(성남시 분당구)
□ 주제발표에는 권길헌 KAIST 수리과학과 명예교수와 이덕환 서강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한다.
 ◦ 권길헌 교수는 ‘우리 영재교육 이대로 좋은가?’을 주제로 1983년 첫 과학영재 교육기관이 개교한 이래 40년 간의 주요 변화와 성과, 한계 등을 짚어보고, 현재 시점에서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 이덕환 교수는 ‘과학영재 발굴·양성의 경험과 대안’을 주제로 현재 영재교육 체계에서 발생하는 부작용들과 선발 및 교육 현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이혜정 소장은 ‘AI 시대의 영재교육 패러다임’을 주제로 현재 우리 영재교육의 양성 대상과 목적, 평가 기준과 방법, 교육의 방향과 방법 등을 분석하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영재교육 패러다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 지정토론에서는 김종득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송용진 인하대학교 수학과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 AI경제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정현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원장, 최수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 등이 참여하여 △과학영재교육의 빛과 그림자 △국가 영재교육 혁신 방안 △현행 영재학교 선발제도와 운영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유욱준 원장은 “과학영재교육에 대해 ‘천재 발굴’, 또는 ‘입시를 위한 유리한 고지’ 등 사회적 편견이나 부조리를 고착화하고 있지 않은지 우리 스스로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행 영재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앞으로의 영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211회 한림원탁토론회 일정표 1부
별첨: 토론회 초청장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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