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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8회 한림원탁토론회(기정학 시대의 새로운 과학기술혁신정책 방향)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3-03-21
Hit |
1036
천하양분의 시대…한국의 기정학적 대응 전략은?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3월 22일(수)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혁신정책 필요


□ 합종연횡(合縱連橫)에서 미·중 천하양분(天下兩分)으로, 세계화에서 대분열의 시대로 글로벌 경제·사회가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외교, 입법, 정치, 언론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정학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3월 22일(수), 오후 3시, ‘기정학(技政學) 시대의 새로운 과학기술혁신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208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 온라인: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 중계

    * 오프라인: 한림원회관 1층 성영철홀(성남시 분당구)


□ 토론회 주제발표는 이승주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와 이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석좌교수,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 이승주 교수는 ‘세계질서의 미래와 한국’을 주제로 미·중 관계의 특수성과 패권 경쟁 심화, 수출 규제 등 무역 전쟁의 복합적 상황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으로 리스크 관리와 균형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이근 교수는 ‘주요국의 신산업기술 정책 동향과 한국에의 시사’를 주제로 미국·중국·독일·일본·대만 등 5개국의 신산업정책 목표와 현황, 핵심기술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는 ‘공급망 및 기술주권 확보’, ‘군사 및 식량 안보 역량 강화’ 등을 우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할 계획이다.


  ◦ 권석준 교수는 ‘반도체 기정학(技政學)’을 주제로 우리나라 주력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미국의 반도체 GVC(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략, 한국의 현주소 등을 분석하고, 기술전략·지정학적 상황·경제안보·연구안보 등 네 가지 관점에서 분야별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 지정토론에서는 조화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좌장으로유준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교수, 차정미 국회미래연구원 국제전략연구센터 센터장, 황지호 KISTEP 미래기술전략본부 본부장, 유용하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 안준모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여 △현재의 과학기술 정책 △기정학 시대를 대비하는 바람직한 거버넌스 방향 △외교적 협력 채널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유욱준 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분리주의와 자국 우선주의 경향이 점차 심화하고, 기술패권, 기술주권의 중요성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지정학 시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기정학 시대에 맞는 과학기술혁신 정책의 방향을 논의할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과학기술혁신 정책의 방향성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208회 한림원탁토론회 일정표 1부

별첨: 토론회 초청장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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