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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회 한림원탁토론회(한국 여성과학자의 노벨상 수상은 요원한가?)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3-03-14
Hit |
929
“여성포닥 아픈 곳 정확히 짚는 ‘핀셋 정책’ 필요”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3월 15일(수)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수월성 발현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3월 15일(수), 오후 3시, ‘한국 여성과학자의 노벨상 수상은 요원한가?’를 주제로 제207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 온라인: 한림원 유튜브 채널 중계

    * 오프라인: 한림원회관 1층 성영철홀(성남시 분당구)


  ◦ 한림원은 ‘여성과학자위원회’를 두고 한국 과기계의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을 위한 정책연구 수행 및 관련 토론회 개최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특히 초기 경력단계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겪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국내 과학기술계 수월성 확보를 위해서도 젠더 편중 해결을 통한 여성 과학 인재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 토론회 주제발표에는 김소영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와 김정선 동서대학교 부총장(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회장)이 참여한다.


  ◦ 김소영 교수는 ‘노벨상과 여성과학자의 거리재기’를 주제로 과학기술계의 아킬레스건인 노벨상의 젠더 격차 문제를 살펴보고, △초기 경력 구축 △학문적 네트워킹 △적정 연구비 △롤모델 등을 키워드로 필요한 정책을 분석할 예정이다.


  ◦ 김정선 부총장은 ‘글로벌 여성과학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성 제고’를 주제로 국내외 젠더 격차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여성과학자들의 네트워킹 확대를 바탕으로 △과학자엄마들을 위한 정책 개발 △젠더장벽인식 조사 등 측정과 수치화를 통한 정책 제안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할 계획이다.


□ 지정토론에서는 손소영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공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명예석좌교수, 김용연 국립암센터 연구소 최고연구원, 이영조 단국대학교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 석좌교수, 정희정 Imperial College London 경영대학 혁신 창업 조교수, 김유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 등이 참여하여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한국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수월성 발휘 방안, 정책적 지원 방향 등을 토론한다.


□ 유욱준 원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수월성 발현과 과기계 다양성 추구를 위한 정책들은 단순히 개인의 경력 문제가 아닌 치열한 과학기술 인재 확보 경쟁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외의 여성연구자들이 직면한 현실과 이들을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나아가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핀셋 정책이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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