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홍 서울대 교수, 제2회 한림원생리의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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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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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홍 서울대 교수, 제2회 「한림원생리의학상」 수상
- 뇌종양 등 신경영상학 분야 ‘의사과학자’로서 진단·치료 연구 선도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4일(금) 시상식 개최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이하 한림원)은 ‘제2회 한림원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최승홍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하고, 2월 24일(금) 오후 3시 30분 한림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ㅇ 한림원생리의학상은 생리의학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국가 의·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림원이 2020년 제정한 상으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생리·의학자 1인을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여한다.
 ㅇ 시상은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금은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제약기업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에서 후원했다.
□ 올해 수상자인 최승홍 교수는 신경영상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를 수행 중인 의사과학자로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에서 뇌종양 협진을 수행함과 동시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에 소속되어 중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ㅇ 특히 최 교수는 대표적인 난치성 뇌종양인 ‘뇌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항암·방사선 병행요법 이후에 나타나는 ‘가성진행’*을 효과적으로 감별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관련 내용을 영상의학 분야 최상위 저널에 다수 발표했다.
     * 가성진행(pseudoprogression): 종양의 실제 진행과 구별이 어려운 뇌교모세포종 특유의 치료 반응
 ㅇ 또한 종양의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한 새로운 소재의 나노입자 응용 기술로서 MRI 영상에서 철나노입자를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하여 목적에 따라 종양의 신호 강도를 바꿀 수 있는 나노입자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다양한 항암제와 광치료 물질을 탑재할 수 있는 나노입자 기술과 그 치료 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는 레이저 등의 복합기술을 시현했다.
 ㅇ 한편 2022년에는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및 임상 적용을 위해 바이오벤처를 창업하고, 나노입자 활용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유욱준 원장은 “최승홍 교수는 임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차세대 의사과학자”라며 “특히 뇌종양 등 난치성 암의 진단 및 치료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영상기법 연구에서 나아가 10년 이상 새로운 나노입자 활용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붙 임:  한림원생리의학상 개요 및 수상자 소개 1부.
별 첨:  수상자 사진 1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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