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단국대), 윤철희(서울대) 교수 제7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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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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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단국대)ㆍ윤철희(서울대) 교수 제7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
- ‘돼지 연구의 대가’ 김인호 교수, 항생제 대체재 이용 양돈사료개발
- ‘동물 면역학 전문가’ 윤철희 교수, 백신 효능 증진 기전 규명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 7일(화) 시상식 개최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이하 한림원)과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이하 카길문화재단)은 ‘제7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김인호 단국대학교 동물자원학전공 교수와 윤철희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교수를 선정했다.
ㅇ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가 후원하는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농·수·축산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훌륭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포상하고자 지난 2015년 제정됐다.
ㅇ 최근 5년 이내 연구성과를 중점 평가하여 매년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각 2천만원을 수여한다.
□ ‘돼지 연구의 대가’로 꼽히는 김인호 교수는 특히 양돈 사료·영양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로서 동물사료 가공 및 생산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연구성과를 창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ㅇ 특히 무항생제 양돈사료를 개발하고, 돼지 사육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인 새끼돼지의 성장성 향상을 위한 사료 연구와 관련 기전 규명 등을 통해 국내 양돈 시스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 ‘동물 면역학 전문가’ 윤철희 교수는 가축 등 경제동물의 면역 반응 조절 연구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동물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여 축산의 생산성을 보장하고, 인수공통전염병으로부터 인류 건강을 보호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ㅇ 특히 멀티오믹스(multi-omics)* 기술에 기반하여 동물의 면역능 및 대사 조절을 통한 면역세포 활성 기전을 밝히고, 각종 동물감염병 대응에 필수적인 백신 개발 및 면역체계 분석 플랫폼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 멀티오믹스: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등의 다양한 분자 수준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방법
□ 유욱준 원장은 “축산의 생산성 및 동물의 면역력 향상은 동물과 함께하는 인류의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두 수상자의 연구업적이 축산분야 연구·산업의 발전은 물론 동물과 인류가 공존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 한편 시상식은 2월 7일(화) 오후 4시 한림원회관(경기 성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붙 임: 1. 수상자 이력 1부.
        2. 카길한림생명과학상 개요 및 역대 수상자 명단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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