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 선정 및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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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Date |
-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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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 선정
- 차세대과학자 부문 구희범 가톨릭대 교수
- 박사후연구원 부문 김진영(가톨릭대)ㆍ이진규(한양대) 박사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암젠코리아, 17일(목) 시상식 개최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이하 한림원)은 ‘제2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로 차세대과학자 부문 구희범 교수(가톨릭대 의생명과학교실), 박사후연구원 부문 김진영(가톨릭대 미래인재형의과학자교육연구단)·이진규(한양대 생명공학과) 박사를 선정하고 11월 17일(목) 오후 한림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ㅇ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생물공학 분야의 국내 젊은 연구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생명공학 발전 및 연구의욕 고취에 기여하고자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한림원이 2021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ㅇ 만 45세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과학자’(1인·상금 4천만원)와 국내 연구기관에서 박사후연구원 등 계약직 연구원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박사후연구원’(2인·상금 각 1천만원) 등 2개 부문에서 총 3인을 선정하여 각각 시상한다.
□ 차세대과학자 부문 수상자 구희범 교수는 생체재료 및 약물전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연구자로, 특히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클릭화학(click chemistry)*을 나노입자를 이용한 약물전달 연구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 클릭화학: 2022년 노벨화학상 수상 연구분야로 분자가 효율적으로 결합되도록 하는 기능적 형태의 화학.
ㅇ 구 교수는 촉매 없이 유기용매가 아닌 수용액 등에서도 빠르게 결합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밝힘으로서 세포 표면·내부 또는 생체 내에서도 화학 반응을 원하는 대로 일으킬 수 있음을 밝혔으며, 이를 기반으로 성대마비 등 각종 질병의 치료 방법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박사후연구원 부문 수상자 김진영 박사는 자가포식 결핍에 따른 아밀로이드(amyloid)* 축적에 의한 당뇨병 발병 기전 및, 신규 자가포식 증진제를 통한 당뇨병 개선 및 치료 효과를 규명함으로써 아밀로이드성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 개발에 기여하였다.* 아밀로이드: 여러 단백질이 뭉쳐 섬유 모양을 형성할 수 있는 단백질의 응집체
□ 이진규 박사는 자발적으로 골 및 연골로 분화가 가능한 줄기세포 스페로이드(spheroid)*를 개발하여 실제 조직과 매우 유사한 골-연골 이중층 구조를 모사하는 데 성공하는 등 조직공학의 기반 기술인 생체모방 재료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페로이드: 세포의 원형 집합체
□ 유욱준 원장은 “구희범 교수 및 김진영·이진규 박사의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전 인류의 소망인 ‘건강한 삶’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암젠코리아와 함께 생명공학 분야에서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를 적극 발굴하여 국내 생명공학 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 밝혔다.
붙 임: 1. 수상자 이력 1부.
         2. 암젠한림생명공학상 개요 및 역대 수상자 명단 1부.
별 첨: 1. 시상식 사진 1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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