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디지털 선도 국가 비전 실현과 글로벌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전략기술 초격차 R&D’와 ‘디지털 국가전략’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과학기술 정책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정부의 과학기술 주도 성장 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전략과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4월 29일(금) 오후 3시, ‘과학기술 주도 성장: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97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에서 실시간 생중계

□ 주제발표에는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김원준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이 참여한다.

  ◦ 송재용 교수는 ‘새 정부의 과학기술 기반 역동적 혁신성장 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을 주제로 저성장의 덫에 빠진 한국 경제 진단과 함께 R&D 투자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새 정부의 산업·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분석·평가에 이어 혁신정책과 집중 육성 산업을 결합하여 개선점을 제언할 계획이다.

  ◦ 김원준 교수는 ‘과학기술 주도 성장: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위기가 우리나라 과학기술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과학과 기술의 연계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의 축 보강 전략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및 성장의 원천 확보를 위한 기초과학지원 확충 및 제도 개선방안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주력산업의 재도약과 디지털 패권국가 창출 방안 등 당선인의 공약 및 인수위 발표 계획 등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중점 발표한다. 

□ 지정토론에는 이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백은옥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교수, 장인권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원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신산업실 선임연구위원,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전 원장 등이 참여하여 국가전략기술 후보로 논의되고 있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바이오, 원자력 등 각 분야의 성장과 산업적 연계 강화를 통한 경제성장 방향, 인력 양성과 융·복합적 연구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유욱준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패권 장악과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노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경제성장 기반으로서의 과학기술, 그리고 국가의 성장을 견인해 가는 과학기술을 위한 전략적 방향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197회 한림원탁토론회 행사일정표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