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회 한림원탁토론회(배양육, 미래의 먹거리일까?) 개최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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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 상용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는?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6월 17일(목) 토론회 개최
- 축산업과 배양육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 논의
□ 전 세계 육류 소비량의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글로벌 육류 공급망이 원활히 작동하지 못하게 되면서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육류를 공급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개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이하 한림원)은 6월 17일(목) 오후 3시 30분, ‘배양육, 미래의 먹거리일까?’를 주제로 제188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에서 실시간 생중계
 ◦ 동물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배양육은 식물을 기반으로 하는 대체육과 함께 대안식품으로써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관련 기술 및 산업,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진행되고 있으나 상용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배양육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산업 현황, 관련 제도 등을 살펴보고 영양과 안전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주제발표에는 조철훈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와 배호재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 조철훈 교수는 ‘미래의 단백질, 배양육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배양육의 등장 배경과 관련 산업‧시장 및 연구현황, 그리고 배양육 산업화를 위해 극복해야 할 기술적 과제 및 사회적‧제도적 이슈 등에 대해 발표한다.
 ◦ 배호재 교수는 ‘배양육 대량생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조직공학기술의 적용’을 주제로 배양육 생산과정에 필요한 첨단 기술과 연구현황, 상용화를 위한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한다.
□ 지정토론에서는 최윤재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창규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노수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강대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 등이 참여하여 배양육의 영양학적 의미와 안전성, 소비자의 시각, 관련 산업 및 규정과 정부 차원의 준비 현황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한민구 원장은 “배양육은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먹거리의 영역이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크다”며 “전통적 방식의 축산업과 배양육 관련 분야가 동반 성장을 이루며 상호 보완해 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의 건설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식품산업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188회 한림원탁토론회 행사일정표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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