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 과학기술분야 세계 최대 국제기구인 국제한림원연합회(InterAcademy Partnership, 이하 IAP)*에서 과학분야 선진국 부문(Industrialized Country)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 103개국 138개 기관이 가입된 세계 최대 과학기술 국제기구로서 1993년 설립, 국제적으로 중요한 현안에 대해 과학적 견해를 제공하고, 과학을 통한 공공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

 ◦ 한림원은 2016년 처음으로 IAP 과학 분야 선진국 부문 이사국에 선출되었으며, 지난 4월 11일 한국에서 개최한 ‘제9회 IAP 총회’에서 이사국 연임에 성공했다.

□ IAP는 회원 한림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인류 미래와 현안에 대한 과학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이사국은 임기 3년 동안 IAP의 주요 활동과 결정사항에 대한 승인권을 갖는다.

 ◦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을 포함 프랑스·독일·이탈리아·호주한림원 등 5개국이 선진국부문 이사국으로, 칠레·에티오피아·이란·요르단·나이지리아·아프리카한림원 등 6개국이 개도국부문 이사국으로 선임됐으며,

 ◦ 크리샨 랄(Krishan Lal) 인도과학한림원 전 원장과 체리 머레이(Cherry Murray) 하버드대학 명예교수(미국과학한림원 회원)이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 한민구 원장은 “국제사회에서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최고 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우리나라 과학기술 민간외교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과학기술계에서 우리나라의 입지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IAP 개요.
【별첨】 IAP 총회 단체사진 1매.  끝.

※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