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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일본 도쿄 Science 20 참여

이름 |
관리자
Date |
2019-03-06
Hit |
2729
G20 과학대표단 “해양생태계 심각”…전 세계 공조 촉구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3.6.(수) 일본 도쿄 Science 20 참여
- 각국 해양 전문가, 폐플라스틱·불법어업 등 해양생태계 문제 해결방안 논의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대표단은 3월 6일(수)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Science 20 2019 Japan(이하 S20)’에 참석했다.


□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 일본의 과학기술 학술기관인 ‘일본학술회의(Science of Council of Japan, SCJ)’가 주최했으며, 


 ◦ 카즈히코 타케우치 SCJ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주요 20개국의 과학한림원 대표단과 초청국의 과학기술 전문가 등 200여 명이 모여,


 ◦ ‘해양 생태계에 대한 위협과 해양 환경 보호’를 주요의제로 과학기술적 해결방안과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및 제안사항>


▲ (해양생태계의 주요위협 분석) ①산성화, 탈산소화, 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 ②과다 영양분 공급과 중금속 및 유독성 오염물질의 유입 ③플라스틱 폐기물 축적 ④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
▲ (과학한림원의 권고) ①해양자원 개발의 과학적 접근 ②해양생태계 스트레스 요인 감소를 위한 노력 확대 ③국가 및 지역 차원의 재활용 및 에너지 효율화 방안 수립 ④필수적 연구인프라 및 인적자원 개발 ⑤전세계 공동이용을 위한 고도의 데이터 저장·관리시스템 구축 ⑥다국적 협력을 통한 전 세계 해양환경 연구 추진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는 김수암 부경대 자원생물학과 교수(농수산학부 정회원)와 장창익 부경대 해양생산관리학과 교수(농수산학부 정회원) 등이 대표단으로 S20에 참석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표단은 해당 주제와 관련하여 국내 현황과 개선을 위한 역할, 노력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 김수암 교수는 “이번 S20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양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과학기술 정책이 많이 논의됐다”며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은 세계에서 온난화 속도가 가장 빠르고 세계 해양어획량과 플라스틱 배출량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김 교수는 “공동성명 내 여섯 가지 권고안을 적용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것”이라며,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선 동북아시아 지역의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동북아시아 해양의 환경과 생물자원 관리를 위한 지역 포럼을 조직할 것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 일본학술회의는 6월 28일~29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예정인 G20 정상회의 전에 공동성명(S20 Statement)을 정식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 S20는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모여 국제사회의 경제, 금융, 규제, 개혁에 관한 폭넓은 논의를 하는 G20 정상회의의 민간전문가 참여그룹(Engagement Groups) 7개 중 하나다. 참여그룹은 G20의 의제에 전문성을 더하고 의사 결정에 사회의 각 부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조직이며, 그 해의 의제에 대해 일련의 정책 권고안을 개발하고 이를 의장국 수장에게 정식으로 제출한다. 


 ◦ 현재 S20은 각국의 과학한림원(Academy of Science)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대표로 참여 중이다. 그 해 G20 의장국을 맡은 국가의 한림원에서 위원장을 맡아 수개월간 회의와 조율과정을 통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붙임】 S20 2019 Japan 공동성명(안) 개요.  끝.


※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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