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변화에 대비한 여성인재 활용 정책 논의
- 과기한림원, 4일(화)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가?’ 주제 제132회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과학기술인재로서 여성의 위상을 강화하고 젠더의 다양성 확산을 위한 여성과학기술인력 육성 정책에 대한 심층적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이하 한림원)은 오는 12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가?’를 주제로 ‘제132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재 KISTEP 인재정책센터장, 엄미정 STEPI 연구위원 등 2명의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 먼저 이정재 센터장은 ‘미래변화와 과학기술인재’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이후의 일자리 환경 등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그에 따른 과학기술인재상의 변화와 우리나라의 대응방안,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과제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 다음으로 엄미정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여성과기인 정책 지향’을 주제로 우리나라가 2004년부터 시행해온 여성과기인 육성정책(제1차 기본계획부터 3차 기본계획까지)의 주요성과와 미비점 등을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 시스템의 정비, 교육훈련 등 여성과학기술인 정책이 지향해야 되는 방향,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주도적으로 노력해야 되는 부분 등에 대해서 제시할 계획이다.

□ 주제발표 이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유명희 KIST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김미혜 충북대학교 교수, 김소영 KAIST 교수, 문수복 KAIST 교수, 민경찬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 성창모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초빙교수,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 등이 참여해 여성과학기술인재 확보 필요성 및 정부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 이명철 한림원 원장은 “우리나라가 저출산 및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한 노동인구 감소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인재 활용을 극대화하여 국가성장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여성과학기술인력 정책 마련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붙임】 제132회 한림원탁토론회 행사일정표

※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