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한림원, 젊은 과학자들의 목소리 담은 '차세대리포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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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Date |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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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과학자가 말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R&D 정책”
- 과기한림원, 젊은 과학자들의 목소리 담은 '차세대리포트' 발간
- 연구교수의 법적 지위 보장 등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 현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18~2022)에서는 인재 양성 부분에서 신진연구자 지원 확대를 추진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지난 7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도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연구 환경을 개선시키고 그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한 방안이 화두가 된 바 있다.
□ 이런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은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Y-KAST)’* 회원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아 ‘젊은 과학자를 위한 R&D 정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차세대리포트 2권을 발간했다.
 * 2017년 2월 출범한 Y-KAST는 만 45세 이하의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정책 활동과 해외 교류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영아카데미(Young Academy of Science)로서 현재 99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출범 첫 해에는 독일, 스웨덴, 일본 등 해외 영아카데미와의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으나 점차적으로 정책 활동과 사회공헌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차세대리포트’는 미래 과학기술정책, 사회 이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젊은 과학자들을 대표하는 Y-KAST 회원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담은 정책제안서로 정책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정책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과학기술계에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 이번 차세대리포트는 상·하로 나뉘어 발행되었으며, 각각 박사후연구원 그룹과 신진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제안을 담고 있다.
 ◦ 상편은 ‘청년 과학자들에게 하늘의 별을 따주자’를 부제로 ▲박사후연구원 지원의 양적 확대 ▲장기 지원 제도 마련 ▲기관이 아닌 사람에게 펠로우십 부여 ▲박사후연구원의 연수기간 제한 ▲고등교육법과 시행령 개선을 통한 연구교수의 법적 지위 보장 ▲각 연구 특성에 맞는 평가 기준 및 시스템 도입 등 구체적인 제안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 하편은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려면?’을 부제로 ▲신임교원의 연구 환경 조기 구축을 위한 정부-대학의 매칭펀드 지원 ▲신진연구자 1인당 연구비 확대 ▲우수 젊은 과학자를 위한 파격적 지원 ▲도전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 이명철 원장은 “젊은 과학자들의 생각은 과학기술 연구개발에서 특히 더 중요하다”며 “Y-KAST를 중심으로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보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에 인쇄 제작된 제안서 600부는 관련 정부 부처 및 연구기관, 대학 및 학회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림원 홈페이지(www.kast.or.kr)에도 PDF 형태로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붙임】 보고서 표지 및 목차 각 1부
【별첨】 보고서 PDF 각 1부.  끝.
※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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