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국가책임제 주제 제120회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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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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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 과학기술도 기여해야”
- 과기한림원, 8일(금) ‘치매국가책임제’ 주제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 김기웅 센터장, 묵인희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복지부·과기부 정책관계자 한자리
□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련 분야 국내외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전략, 과학기술의 기여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이하 한림원)은 오는 12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치매국가책임제, 과학기술이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20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 토론회에서는 두 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 먼저 김기웅 서울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치매센터장)는 ‘치매국가책임제 성공을 위한 국가 치매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치매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비용, 영향 등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시행해 온 정책의 효과 한계, 향후 전략 등을 발표한다. 
 
 ◦ 이어 묵인희 서울대 교수(한림원 정회원)는 ‘치매극복의 지름길’을 주제로 치매의 원인과 종류, 치료법, 치료제 개발현황 등을 과학적 자료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치매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전주기 R&D 대응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 주제발표 이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묵인희 교수를 좌장으로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박상철 DGIST 웰에이징연구센터장(한림원 정회원), 서경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장, 신희섭 IBS 인지 및 사회성연구단장(한림원 정회원), 오우택 KIST 신경과학연구소장(한림원 정회원)등이 참여해 치매국가책임제에 과학기술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이명철 한림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치매환자의 증가가 사회적 숙제가 될 것”이라며 “국가에서 치매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과학기술계 역시 이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199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한림원탁토론회는 한림원의 대표적인 정책토론 행사로서 국가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우고, 동시에 과학기술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분야의 전문 정책은 물론 국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문제까지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한림원 석학들을 포함한 산․학․연․정의 전문가들이 심도 깊게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붙임】 1. 제120회 한림원탁토론회 행사일정표
   2. 주제발표자 이력사항
※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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