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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伊 최고 수학자 한자리…현대수학의 미래 제시

이름 |
관리자
Date |
2016-12-13
Hit |
6115
韓·伊 최고 수학자 한자리…현대수학의 미래 제시
- 과기한림원, 6일(화) 고등과학원서 ‘제 2회 한·이탈리아한림원 공동심포지엄’ 개최
- 시로 실리베르토 로마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그룹 연사 참여


◯ 한국과 이탈리아의 대수 기하학 및 위상 기하학 분야 최고 수학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협력의 자리가 마련된다.


◯ 국가 과학기술부문 석학들로 구성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은 오는 12월 6일(화) 오전 10시 고등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수학: 대수 기하학과 위상 기하학 (Mathematics: Algebraic Geometry and Topology)’을 주제로 ‘제 2회 한·이탈리아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이번 심포지엄에는 파브리지오 카타네즈(Fabrizio Catanese) 바이로이트대학교 교수와 시로 실리베르토(Ciro Ciliberto) 로마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필립포 모라비토(Filioop Morabito) KAIST 교수, 다니엘레 주다스(Daniele Zuddas) 고등과학원 교수, 김인강 고등과학원 교수, 신동수 충남대학교 교수, 차재춘 POSTECH 교수, 황동선 아주대학교 교수 등 양국 석학 8인이 연사로 나선다.


◯ 참석자들은 현대수학에서 가장 복잡하고 발달된 분야 중 하나인 대수 기하학과 위상 기하학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 이명철 원장은 “세계 각국의 과학한림원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과학한림원들의 교류와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탈리아한림원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또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기초과학분야 선진국인 이탈리아 석학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경을 뛰어넘는 오픈사이언스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 1601년 설립된 이탈리아 린체이 한림원(Accademia dei Lincei)은 과학분야, 인문학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분야 당 90명의 정회원, 90명의 준회원, 90명의 외국인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엔리코 페르미(Enrico Fermi), 막스 플랑크(Max Planck), 빌헬름 륀트겐(Wilhelm Roentgen) 등이 이탈리아 린체이 한림원 출신이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2014년 8월 이탈리아 린체이 한림원과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4월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거대 만원경과 별빛 분광학(Astroarchaeology: Stellar Spectroscopy with Large Telescopes and Telescope Mirror Technologies)’을 주제로 ‘제1회 한・이탈리아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 동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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