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젊은 과학기술인, 국가전략기술 개편 방향 마련 위한 간담회 개최

‐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YKAST 회원 13인과 자유 토론 진행

□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은 9월 23일(화) 오후 4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2025 제3차 YKAST 과학기술혁신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YKAST): 국내 유일 젊은 과학기술인 아카데미로, 만 45세 이하 우수한 과학기술인을 회원으로 선발하여 정책 제안과 국제교류 활동을 수행한다.

   ㅇ 간담회에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포함한 과기정통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YKAST 소속 젊은 과학기술인 13인과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과학기술인의 국가전략기술 구상’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ㅇ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에서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후 기초과학과 공학, 농생명, 의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 중인 젊은 과학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ㅇ 참석자들은 국가전략기술을 통한 가시적 성과 창출과 장기적 기초과학 경쟁력 확보의 균형을 맞추는 방안으로 기술 간 교차 영역을 포함한 R&D 투자 다변화·세분화 전략과 기초-응용-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한편 YKAST는 젊은 과학기술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정책 이슈 탐색과 발굴을 목표로 ‘과학기술혁신정책 간담회’ 시리즈를 개최 중이다.

   ㅇ 1차 ‘연구소 기반 지역 젊은과학기술인 유치 전략’, 2차 ‘대학 기반 지역 젊은과학기술인 유치 전략’에 이어 오늘 국가전략기술을 주제로 간담회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설문조사와 워킹그룹 운영 등을 통해 실행력 있는 정책 제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ㅇ 박철민 YKAST 위원장(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은 “YKAST는 젊은 과학기술인의 목소리가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연구 현장과 정책 당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