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단체사진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R&D) 생태계 혁신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는 김근배 KAIST 초빙교수와 이석봉 대덕넷 대표가 진행하였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김근배 교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의 위상이 낮은 배경 및 요인을 분석하고 인프라 조성 등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이어서 이석봉 대표는 중국의 사례를 분석하며 국내 과학자의 위상 제고 방안의 예시를 소개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의 좌장은 유장렬 한림원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장이 맡았으며, 김성원 KAIST 학부생, 남경욱 국립과천과학관 과장, 윤제용 서울대 교수, 이규호 화학연 전 원장, 이영환 조선비즈 부국장, 이준호 한국화웨이 부사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과학기술인 위상 제고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날 정진호 원장은 안정적인 R&D 투자와 창의·도전의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과학기술정책도 중요하지만 국민 공감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과학기술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주제발표]
-김근배 KAIST 초빙교수 '21세기 한국의 대전환, 과학기술한국 운동으로 열어가자'
-이석봉 대덕넷 대표 '중국 과학굴기 뿌리, 과학가 사명감과 영웅 대우'

[패널토론(좌장:유장렬 한림원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장)]
-김성원 KAIST 학부생
-남경욱 국립과천과학관 우주천문과장
-윤제용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 前 원장
-이영완 조선비즈 부국장
-이준호 한국화웨이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