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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국제심포지엄] 잠재적 팬데믹에 대한 대응

이름 |
관리자
Date |
2025-08-25
Hit |
818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이하 한림원)은 8월 18(), 더플라자 호텔에서 '잠재적 팬데믹에 대한 대응(Advancing Strategies for Effective Response to Next Pandemics)'을 주제로 제56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APEC 2025 KOREA'의 기념행사 중 하나로, 전체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연결혁신번영'에 맞춰 국가 간 과학기술 협력의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했다.



행사 전경(왼쪽),  연사로 참여한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단장(오른쪽)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송대섭 교수가 'Spillover of avian influenza and Disease X'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일본태국홍콩한국 등 APEC 회원국 전문가 8명이 연사로 참여했다이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HPAI) 전이를 통한 팬데믹 전조와 미지의 감염병 '질병-X(Disease X)'의 대응전략을 두 개의 소주제로 삼아 최신 연구 동향과 함께 국가별 백신 제조 역량을 공유하며 팬데믹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측 연사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송대섭 교수가 조류인플루엔자와 질병-X의 종간 감염 현상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단장이 발표를 이어가며 백신 등 팬데믹 대비 역량을 더욱 풍부하게 다루었다.



한호재 한림원 농수산학부장이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시아를 HPAI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APEC 국가 간의 협력을 확대하고이를 통해 글로벌 방역 및 백신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호 원장은 "잠재적 팬데믹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가의 사례와 연구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의 분야에서 APEC 회원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56회 한림국제심포지엄 단체사진



작성자홍보전략실 연락처031-71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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