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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미국한림원 KFoS 공동심포지엄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4-01-11
Hit |
1099

1월 9~12일, 양국 젊은 과학자 60여명 한자리…4일 간 학문분야별 발전방향 심층 토론


참석한 젊은 과학자들이 짧게 자신의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미국과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 NAS)과 공동으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얼바인 벡크만센터(The Beckman Center)에서 ‘제5회 한·미국한림원 KFoS(Kavli Frontiers of Science)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과 미국의 젊은 과학자 60여 명이 모여 과학기술의 미래를 논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8개 분야의 최신 연구 내용이 발표됐고, 해당 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밀도 높은 토론이 진행됐다. 


‘KFoS 심포지엄’은 미국과학한림원이 198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학술토론행사로서 젊은 과학자들의 폭넓은 교류와 경계 없는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심포지엄 참여자 중 12명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노르웨이 출신 사업가 프레드 카블리(Fred Kavli)가 설립한 카블리 재단(Kavli Foundation)의 후원을 통해 열리고 있다. 또 NAS는 1995년부터 해외 국가와의 공동심포지엄으로 개최하며 미국 젊은 과학자들의 폭넓은 과학기술 협력과 교류를 도모 중이다. 한국,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이 참여 중이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는 2013년부터 격년으로 양국을 오가며 개최 중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한·미국한림원 KFoS 심포지엄’은 자연과학 및 공학 분야 최고 수준의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학술행사가 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NAS에서 선발한 미국의 젊은 과학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주상훈 서울대 교수 등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 10명을 포함한 19명의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재료공학, 컴퓨터과학, 수학, 천문학, 의생명 등 기초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차세대 백신, 생체모방재료 등  8개 세부주제가 선정되었으며, 연사들이 연구내용과 동향을 발표하는 세션과, 참여자들이 포스터 발표를 하는 프로그램, 자유롭게 토론하고 교류하는 시간 등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유욱준 원장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미국과학한림원과 지난 2002년 7월 공동협력합의문(Joint Statement)을 체결한 이후, 공동심포지엄 개최와 과학기술자 교류 등을 통해 활발하게 협력하며 양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젊은 과학자들에게 융합 및 공동연구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미국과학한림원(NAS) 협력관계

 △ 2002년 한·미한림원(KAST-NAS) 특별세미나(제1회 한‧미국한림원 공동심포지엄) 개최

 △ 2002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미국과학한림원 간 과학기술협력 공동합의문(Joint Statement) 체결

 △ 2009년 제2회 한·미국한림원(KAST-NAS) 공동심포지엄 개최

 △ 2013년 제1회 한·미국한림원 KFoS 공동심포지엄을 개최(미국)

 △ 2015년 제2회 한·미국한림원 KFoS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국)

 △ 2017년 제3회 한·미국한림원 KFoS 공동심포지엄 개최(미국)

 △ 2019년 제4회 한·미국한림원 KFoS 공동심포지엄 개최(한국)


포스터세션에서는 자유롭게 서로의 연구분야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류를 진행했다


8개 주제별 조직위원들이 모여 회의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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