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el Memorial Program 개최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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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노벨 과학·경제·문학상 수상 및 학문적 업적을 조명하는 '제4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심포지엄'이 11월 22일 오후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주최하는 것으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 분야 파트너로 참여하여 과학세션의 한국 측 연사 추천을 담당했다. 생리의학 분야는 정선주 단국대학교 생명융합공학과 교수, 물리학 분야는 박규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학부 정회원), 화학 분야는 박정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공학부 차세대회원)가 연사로 참여하여 2023년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의 연구업적을 해설하고 관련 토론에 패널로 참여했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은 과학, 경제, 문학 분야의 학문적 발견과 탐구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스웨덴과 대한민국 대학의 협력을 넘어 양국 관계 확장 및 장기적인 동반자 국가 관계 구축이라는 외연 확장에 기여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노벨과학상은 기초 과학이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연구 개발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며 "수상 업적을 살펴봄으로써 과학기술이 만들어 가는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현재 우리 사회가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한림원은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심포지엄이 처음 개최된 2020년 이래 과학 분야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노벨상의 가치를 알리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주한스웨덴대사관과의 파트너십은 과학기술분야뿐만 아니라 양국의 우호 증진에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8개 명문 대학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해 기획된 일주일간의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의 장으로써 스웨덴 대학의 연구자 및 지도자 30여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이 한국을 찾아 한국 일류 연구 기관 및 대학 관계자를 만나는 행사다. 특히 참여하는 8개 대학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스웨덴고등교육재단의 후원을 받아 젊은 연구자 및 혁신가를 육성하는 여러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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