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임대식 이학부 정회원(KAIST)·심상준 공학부 정회원(고려대), 3·1문화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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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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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대식 KAIST 교수, 심상준 고려대학교 교수
임대식 이학부 정회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과 심상준 공학부 정회원(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이 
제66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1문화상은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나라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1960년 제정됐다. 3·1문화재단은 제66회 3·1문화상 수상자로 학술상(인문·사회과학 부문, 자연과학 부문), 예술상, 기술·공학상에 총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휘장 및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인 임대식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히포 신호전달경로(Hippo signaling pathway)’라는 핵심 신호의 연구 분야에서 분자 수준의 기초 학문적 연구부터 복잡한 개체 수준의 생리적 기능 및 작용 기전 연구에 이르기까지 일관성 있게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히포 신호전달의 분자적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세포주기 조절, 암 억제, 그리고 조직 손상 및 재생 과정에서 히포 신호전달경로의 중요성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 또한, 히포 신호전달경로를 통한 세포 가소성 조절이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였다.
기술·공학상 수상자인 심상준 교수는 이산화탄소를 바이오매스로 전환하는 세계 최고의 생물공정 개발로 탄소 전환 기술의 산업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스케일업이 용이한 ‘광생물반응기’를 개발하여, 이산화탄소의 바이오매스 전환을 통해 플라스틱 제품 및 바이오 에너지로 전환하는 공정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상식은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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