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김인호 농수산학부 정회원(단국대), 단국대학교 최초 석학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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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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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농수산학부 정회원(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이 단국대학교 최초 석학교수로 선정됐다.
단국대학교는 학문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를 지원하는 석학교수를 2024년에 신설했다. 석학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다. 석학교수선정위원장인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김인호 교수가 지난 25년간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학계에서 두터운 존경과 신망을 받고 대학발전 및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김 교수를 단국대 제1호 석학교수로 임명했다.
김인호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생명공학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김 교수는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해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돼지 박사'로 불린다. 김 교수는 2023년 카길한림과학상 수상 등 지금까지 총 24건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에 4회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2024년 중국 제남시에서 열린 '하이오우 인재 축제'에 초청받아 중국 학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칭호 중 하나인 '원사(院士)'를 수여받으며 제남시 인재 명단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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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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