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규 의약학부 정회원(경희대학교 한의학과 교수)이 4월 5일 대한상공회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보건의 날 근정포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성규 교수는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융합을 통한 협업과 통합의학 연구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현재까지 265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 활동에서도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그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 및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와 연구부학장 등을 역임하고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학 인사제도개선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가보건정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에 선정되어 ‘한약물 재해석 암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