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김빛내리 이학부 정회원(서울대),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24-01-18
- Hit |
- 717
김빛내리 이학부 정회원(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석좌교수,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이 한미약품이 선정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빛내리 교수는 ‘미개척 지식의 보고’로 불리는 다양한 바이러스 유래 RNA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RNA 안정화 상태에서 유전체 정보의 최종 선물인 단백질 생산을 늘릴 수 있는 RNA 서열을 발굴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를 유전자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mRNA 제작에 응용할 경우, 앞으로 기존 mRNA 기반 백신이나 치료제의 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김 교수는 현재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을 이끌며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의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진행된다. 
     
한편,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이전글 | |
다음글 | |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