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영 이학부 정회원(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과 장호원 공학부 차세대동문회원(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이 '2023학년도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 

2008년 제정된 '서울대 학술연구상'은 소속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상이다.

김창영 교수는 우리나라 응집물질물리학 연구의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2015년부터는 단원자층 박막의 전자구조측정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이상적인 2차원 강상관계 물질에서 위상구조체 발견 및 도체-부도체전이의 제어 등 다양한 특이 물성을 발견하여 분야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장호원 교수는 2012년 3월 서울대 부임 후 나노구조 기능성 박막 재료 기반의 화학센서, 물분해 광전극 및 비휘발성메모리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선두 그룹을 이끌면서 현재까지 582편의 SCIE 저널을 발표한 부분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