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태 이학부 정회원(POSTECH 화학과 교수)이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에서 '심상철 학술상'을 수상했다.

장영태 교수는 형광 분자를 이용해 살아있는 세포를 구분하는 혁신적 연구 분야를 개척하였으며 유기화학 분야에서 독창적이며 탁월한 연구성과를 달성하여 유기화학분과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항체를 사용해야 했던 세포의 구분을 유기분자만으로도 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그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화학 생물학계의 난제인 세포 내 표적단백질 규명을 체계화했으며, 만 가지 이상의 형광물질로 '형광 라이브러리'를 구축함으로써 '형광의 연금술사'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