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

  • HOME
  • 알림
  • 회원 동정

[수상] 신의철(KAIST), 이정민(서울대), 김성연(서울대), 아산의학상 수상

이름 |
관리자
Date |
2022-01-25
Hit |
1860

왼쪽부터 신의철 의약학부 정회원(KAIST), 이정민 의약학부 정회원(서울대), 김성연 이학부 차세대회원(서울대)

신의철 의약학부 정회원(KAIST), 이정민 의약학부 정회원(서울대), 그리고 김성연 이학부 차세대회원(서울대)이 24일 '제1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의철 교수는 기초의학 부문에, 이정민 교수는 임상의학 부문에, 김성연 교수는 젊은의학자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신의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을 연구하며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특정 면역조절 물질의 과잉 분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증 진행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으로 보고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 특성 및 기전을 체계적으로 밝혔다.

이정민 교수는 소화기계 질환의 영상 진단, 예후 예측, 충재 시술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정민 교수는 간암을 진단할 때 '간세포 특이 조영제'를 이용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기존의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보다 더 정확하다는 사실을 발표하며 간암 진단 국제 가이드라인 재정립에 기여하는 등 간암 조기 진단율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김성연 교수는 위장의 팽창 신호를 받아 포만감을 일으키는 뇌 신경세포를 발견하고, 추울 때 따뜻함을 찾는 체온 유지 행동의 신경 회로를 규명했다.

올해 시상식은 3월 21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호텔에서 열린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25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