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이강근 이학부 정회원(서울대),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위촉

이강근 공학부 정회원(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 지난 2월 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 교수는 지질·지진 분야 전문가로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의 정부조사연구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포항지진이 지열발전 사업으로 인한 촉발지진임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 및 대한지질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위원장과 사무처장 등 상임위원 2명과 나머지 비상임위원 7명을 포함해 총 9명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원자력 안전에 관해 법에서 정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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