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농수산학부 정회원(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석좌교수)이 세계 최대 식품학회인 미국식품과학회(IFT, 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s)가 오는 7월 14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하는 연차대회에서 학술상(Food Packaging Award in honor of Don Riester, Rees Davis, and Aron Brody)을 수상한다. 박 교수는 2015년 한국인 연구자로서 4번째로 IFT 석학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식품공학 및 식품나노공학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바탕으로 올해 학술상을 수상한다. 한편 박현진 교수는 올해 4월, 고려대학교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정년 후 재임용 제도의 첫 번째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고려대는 2024년 및 2025년 퇴임교수 100여 명 중 2명을 정년후석좌교수로 선정하여 재임용한다. 2년 재임용 후 매 1년마다 연장하여 최대 4~5년 정년 연장이 가능하다.
박현진 교수는 생물고분자공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생물고분자 나노전달 시스템 제조 및 이를 활용한 프린터 잉크제조와 상용화에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 UN 산하 FAO/WHO 나노 식품 및 농수산분야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한국 식약처의 나노식품 및 포장의 기준규격 설정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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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회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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