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공학부 정회원(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이 3·1문화상 기술·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성훈 교수는 적층 제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그리드, 적정 기술適正技術, 센서 및 구동기, 로보틱스, 복합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료-설계-제조’의 통합 시스템을 창의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세계적인 연구자이자 스마트 기술 분야의 선구자이다. 그의 연구 성과는 'Advanced Materials', 'ACS Nano', 'Nature Materials' 등을 포함한 유수의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현재까지 300여 편의 SCIE급 논문을 출판하고 17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여 설계 및 생산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3월 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억 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