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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임지순 이학부 종신회원(POSTECH), 선양국 공학부 정회원(한양대), 호암상 과학부문 수상

이름 |
관리자
Date |
2023-06-20
Hit |
1056
 

(왼쪽) 임지순 이학부 종신회원(POSTECH) △(오른쪽) 선양국 공학부 정회원(한양대)

임지순 이학부 종신회원(POSTECH 물리학과 석학교수)과 선양국 공학부 정회원(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석좌교수)이 올해 호암상 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지순 교수는 계산재료물리학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고 발전시킨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다. 고체 물질 형성에 필요한 총에너지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고안해 실제 실험 없이 고체의 구조와 성질을 밝혀내는 방법론을 확립하였다.


선양국 교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소재 연구 분야의 선구자로, '농도구배형(코어-셸 구조) 양극소재'를 개발해 주행거리와 안정성,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난 전기차 상용화에 기여한 세계적인 공학자이다. 선 교수는 이차전지 양극소재의 화학적 조성에서 니켈 함량을 높이면 이차전지의 에너지 밀도는 높아지지만 수명이 단축되고 화재의 위험성이 커지는 부작용의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했다.


지난 6월 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제33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임지순 교수는 "묵묵히 한 가지 연구주제에 몰두하는 후배 과학자들에게 저의 수상이 조그만 격려가 되기를 희망하며, 함께 진리 탐구와 인류문제 해결의 길을 개척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선양국 교수는 "젊은 과학자들이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 우직하게 연구해 미래 먹거리들을 만들고, 과학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결과를 많이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면서 “자신의 연구분야에 확신이 들었다면 긴 호흡으로 멀리 바라보라”고 조언했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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