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김기남 공학부 정회원(삼성전자),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선출

김기남 공학부 정회원(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지난 20일에 열린 제51차 정기총회에서 한국공학한림원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김기남 회장은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한국 메모리반도체 산업을 세계 1위에 올려놓고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닦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 회장은 2003년 삼성 펠로 및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스웨덴, 영국 등 3개국 공학한림원 외국인회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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