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명 이학부 정회원(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 대한지질학회 2022년도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 '2022 추계 지질과학 연합학술대회' 기간 중 '대한지질학회 제77차 정기총회'에서 지질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을 받았다. 

정해명 교수는 지각과 맨틀의 광물 변형과 지진파 비등방성 연구 등 세계적으로 우수한 학술적 업적으로 우리나라 지질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한편, 대한지질학회는 1946년에 창립된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학술단체 중 하나로 지질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대한지질학회 학술상은 학회 회원의 학술 업적을 바탕으로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