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이학부 차세대동문회원(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이 2022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태영 교수는 우리나라 생물물리학 연구의 발전에 크게 힘써왔다. 2019년에는 복잡한 막 단백질의 접힘경로를 수개 아미노산의 정확도 수준에서 밝힐 수 있는 실험적 방법론을 개발했다. 그 외에도 생체막 간의 융합현상과 막 단백질의 상 분리 현상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70여 편의 SCI급 학술지 논문으로 발표했다.

한편,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은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학문발전에 기여하고 서울대의 명예를 높인 교수를 선정한다.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 '서울대 학술연구상'을 제정했으며 2018년부터 '서울대 교육상'과 통합해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 연구부문, 교육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