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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이준엽 공학부 정회원(성균관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

이름 |
관리자
Date |
2022-02-15
Hit |
1437

이준엽 공학부 정회원(성균관대)이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준엽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효율 청색 유기발광 소자의 상용화를 목전에 둔 공을 인정받았다.

첨단 전자제품의 디스플레이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OLED는 선명한 빛을 내려면 적색, 녹색, 청색의 세 가지 발광 소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적색, 녹색과 달리 청색 소자는 효율이 낮고 수명이 짧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 교수 팀은 고효율을 구현하면서도 에너지를 흡수하는 시간이 짧고, 청색을 구현하면서도 전체 발광 에너지를 낮출 수 있는 신개념 발광 재료와 발광 소자를 개발했다. 상용화 가능 수준의 소자 구조 최적화를 통해 기존보다 효율은 두 배, 수명은 세 배 늘렸다. 이 과정에서 삼성종합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였고, 해당 연구 성과는 지난해 2월 국제 저널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낮은 효율과 짧은 수명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색 유기 발광 소자의 효율과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독자 소재와 소자를 개발했다”며 “차세대 고효율 청색 유기 발광용 소재 및 소자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해 국산화와 제품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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