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강봉균·김윤영·이근 정회원 서울대 석좌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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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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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봉균, 김윤영, 이근 교수]
서울대는 지난 1일 국제적인 학술 성과를 낸 교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석좌교수 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석좌교수는 강봉균 이학부 정회원, 김윤영 공학부 정회원, 이근 정책학부 정회원 3명이다.
강봉균 생명과학부 교수는 뇌에서 일어나는 기억 저장 시냅스의 가소성 원리를 증명했다. 이 원리가 치매, 만성통증, 자폐증 등 다양한 신경정신질환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규명해 신경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이뤘다고 평가받았다.
김윤영 기계공학부 교수는 역학 기반 설계 분야의 전문가로 기계 메커니즘의 자율 전산 설계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역학 메타물질을 이용한 신개념 탄성파 완벽 제어기술을 선도했다.
이근 경제학부 교수는 단독 영문 저서 '경제추격에 대한 슘페터학파적 분석'을 출간해 비서구권 교수 최초로 국제적인 경제학상인 슘페터상을 받으며, 국제슘페터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혁신 분야 국제학술지인 연구정책(Research Policy)의 공동편집장을 맡고 있다.
석좌교수는 국내외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석학에게 부여하는 직위로, 서울대 석좌교수는 지난해 선정된 8명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이들에게는 학술연구 활동 수당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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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영지원실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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