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윤주영(이화여대), 황철성(서울대) 정회원, 이정호 차세대(KAIST) 제16회 경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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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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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주영, 이정호, 황철성 교수]
윤주영 이학부 정회원(이화여대), 황철성 공학부 정회원(서울대), 이정호 의약학부 차세대회원(KAIST)이 제 16회 경암상을 수상했다.  
자연과학 부문에는 윤주영 이화여대 석좌교수, 생명과학 부문에는 이정호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연구센터 교수, 공학 부문에는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퇴행성 질환, 심혈관계 질환, 염증성 질환과 관련된 분자나 이온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형광 센서를 개발해 질병 치료에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뇌 체성 돌연변이가 난치성 뇌질환 원인임을 발견했고 치료법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대뇌발달장애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관한 유전체 연구는 뇌질환 예방과 조기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 교수는 비휘발성 메모리 기능성 박막 제조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차세대 반도체와 전자소자 연구개발에 기여했다. 세계 주요 학술지(SCI 저널)에 624편을 게재했고 피인용 횟수는 2만8천000회 이상, 국내외 특허 82건 등 학술적인 업적과 산업화에 기여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부산 향토기업인 태양그룹 고 송금조 회장이 평생을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 1천억원을 사회에 환원해 만든 순수 공익재단으로
2004년부터 '경암상'을 제정해 각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제16회 경암상 시상식은 11월 6일 오후 3시 30분 부산 서면 경암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각 수상자에게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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