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우 이학부 정회원(이화여대)과  조길원 이학부 정회원(포스텍)이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7일 제3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남원우 석좌교수와 조길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원우 석좌교수는 효소 모방체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무기화학 분야 산소화학과 효소모방연구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조길원 교수는 유기반도체 표면 유도 자기조립 분야 선도적인 연구자로 고분자 반도체 자기조립 나노선을 제조하는 등 연구성과가 인정받았다.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 분야 기초와 응용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