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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현택환 공학부 정회원(서울대) 등 5인 서울대 석좌교수 임명

이름 |
관리자
Date |
2020-08-31
Hit |
1987


 

[왼쪽부터 현택환, 황철성, 김빛내리, 노태원, 이용환 교수]

    


 오는 9월 1일부로 5인의 한림원 회원이 서울대 신규 석좌교수로 임명된다.


1. 현택환 공학부 정회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2. 황철성 공학부 정회원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3. 김빛내리 이학부 정회원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4. 노태원 이학부 정회원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5. 이용환 농수산학부 정회원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이번에 선정되는 석좌교수 중 3명은 2017년 9월 선정된 뒤 이번에 재선정됐다

먼저 마이크로RNA 연구의 개척자로 이 유전물질의 생성원리와 생물학적 기능작동 원리를 밝힌 김빛내리 생명과학부 교수가 선정됐다김 교수는 그 외에도 RNA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와 암세포 유전자 조절을 연구했으며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을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고해상도 전사체 지도를 처음 밝히기도 했다전사체는 바이러스나 생명체가 단백질을 만들기 전에 생성하는 중간 단계 유전물질로이를 지도화하면 바이러스의 행태를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현택환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나노 소재 합성 전문가로 세계적 학술지에 4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이 분야 최고의 학자로 꼽히고 있다이 가운데 124편의 논문이 124회 이상 인용되며 지수가 124를 기록하고 있다총 논문 인용횟수는 58000회를 넘는다특히 나노입자를 규일하게 대량생산하는 승온법은 표준 나노입자 합성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노태원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금속산화물(세라믹)의 물리현상을 연구해 온 물리학자로 이 분야 국내 연구 토대를 세운 것은 물론국제학계를 선도한 공을 인정 받았다특히 새로운 박막 증착 기기를 국내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해 이 분야 발전에 공헌했다.

     

새롭게 올해 석좌교수로 선정된 한림원 회원 2명도 포함됐다

반도체 전문가 황철성 재료공학부 교수는 반도체 소자와 공정 분야 연구를 주도했으며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산업계 협력과 정부 정책 자문에도 힘썼다. 624편의 과학기술인용색인(SCI) 논문을 발표하고 100여 명의 석박사를 양성해 반도체 분야 연구와 교육 양쪽에 큰 공을 세웠다.

     

이용환 농생명공학부 교수는 벼 도열병의 발생 메커니즘을 밝혀 식물 병을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또 병리학과 유전체학생물정보학을 결합해 인체 병원균을 포함한 진행 미생물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서울대 석좌교수는 재직 중 전임교원 가운데 노벨상을 받거나 이에 준하는 학술상을 수상한 사람인류사회 발전을 위한 업적이 뛰어나 국제기구의 상을 수상한 사람각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사람 등의 기준을 거쳐 선정된다

서울대는 2022년까지 전임교원 정원의 1% 수준인 20명 내외까지 석좌교수를 선정할 예정이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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