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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김동호 이학부 정회원(연세대), 최해천 공학부 정회원(서울대), 제29회 수당상 수상

이름 |
관리자
Date |
2020-08-26
Hit |
1709





[좌측부터 김동호 이학부 정회원(연세대), 최해천 공학부 정회원(서울대)]


이학부 정회원 김동호(연세대) 교수와 공학부 정회원 최해천(서울대) 교수가 삼양그룹 수당재단의 '제29회 수당상'을 수상하였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기초과학부문 수상자인 김동호 교수는 화학의 기본 원리인 분자의 방향성(aromaticity) 및 반방향성(antiaromaticity)에 대한 연구를 획기적으로 진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분자의 상태에 따라 분자 방향성이 역전될 수 있다는 이론을 분광기기를 이용한 실험으로 40여 년 만에 입증하고 이를 응용해 분자의 물성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에 필요한 레이저 분광기를 국내 기술로 제작해 국내 레이저 분광학의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도 기여했다.응용과학부문 수상자인 최해천 교수는 물체 주위를 흐르는 난류의 예측과 제어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고 기초 연구 성과와 생체모방 기술을 결합해 에어컨 실외기 팬, 골프공, 콘셉트카, 굴착기 부품 등으로 상용화시켰다. 학술 활동 외에도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 행정에도 기여해 '대표 논문 질적 평가 제도'를 구축했다. 이 제도는 향후 우리나라의 연구평가 문화를 획기적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은 오는 9월9일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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