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이형목 이학부 정회원, 권익찬 공학부 정회원 제28회 수당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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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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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이형목 이학부 정회원, (우) 권익찬 공학부 정회원]
수당상은 삼양그룹의 창업주 수당 김연수 회장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형목 이학부 정회원(서울대 교수)과 권익찬(KIST 책임연구원)이 선정되었다. 제28회 수당상 시상식은 오는 5월 9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초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형목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천문학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 교수는 2009년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KGWG)을 이끌고 국제 공동 연구 기관인 미국의 '라이고(LIGO) 과학협력단(LSC)'에 정식으로 참여해 2015년 인류 최초의 중력파 검출에 기여하며 한국 천문학계의 중력파 분야 연구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응용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권익찬 책임연구원은 의료용 고분자 및 고분자 나노 입자를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약물전달과 분자영상을 융합한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 분야를 개척해 맞춤의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테라그노시스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is)의 합성어로 치료와 동시에 그 효과를 영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첨단 의학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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