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한민국과 과학기술을 위한 제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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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Date |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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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인재 양성 최우선의 담대한 정책 필요”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21대 대통령선거 앞두고 ‘미래 대한민국과 과학기술을 위한 제언’ 발간
- 과학기술 3대 정책 키워드로 인재·생태계·변혁 제시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학기술계 연구리더들이 차기 정부에 ‘담대한 인재 유입·양성정책’과 ‘도전과 균형의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권고했다.
□ 과학기술계 대표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 이하 한림원)과 만 45세 우수 젊은 과학자들이 소속된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은 19일, ‘미래 대한민국과 과학기술을 위한 제언’을 표제로 차기 정부에 바라는 과학기술 비전과 정책에 대한 제언서를 발간했다.
□ 발간된 제언서는 첫 100일, 대통령 임기 내내, 30년 목표 등으로 나뉘어있으며, 인재, 생태계, 변혁 등 3대 키워드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인재 유입·양성 정책 △기초과학·원천기술 연구 역량 강화 △연구자·시민 정책 과정 참여 △과학기술 기반 포용적 사회 실현 △과학기술 문화 확산 등 다섯 가지 비전과 목표별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 특히 과거의 추격형 혁신 정책으로 유용했던 전략 분야 중심의 ‘선택과 집중’ 패러다임에서 탈피해 연구자의 자율성과 다양성 기반의 ‘도전과 균형’ 패러다임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과학기술계에 맞는 독자적인 정책을 통해 변혁적이되 안정적인 R&D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 정진호 원장은 “특정 분야에 대한 투자와 전략, 구체적인 제도 개선 제안보다는 미래 30년을 바라보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특히 지금 한국 과학기술계가 학령인구 감소, 의대 쏠림, 연구자 이탈 위기 등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차기 대통령과 정부가 그 무엇보다 ‘과학기술 인재를 중요시하는 정책’을 궁리하고 설계해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 한편 이번 정책제안서는 제11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 회원들의 의견을 담았으며, 집필위원으로 김윤영 기획·정책부원장(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 홍성욱 정책학부장(서울대학교 교수), 박범순 정책연구소장(KAIST 교수) 등이 참여했다.
   * 정진호 원장, 김성진 총괄부원장, 김윤영 기획·정책부원장(숙명여대), 김정한 출판부원장(고등과학원), 김형주 학술부원장(서울대), 이석하 회원부원장(서울대), 안영근 대외협력부원장(전남대), 박범순 정책연구소장(KAIST), 홍성욱 정책학부장(서울대), 조용훈 이학부장(KAIST), 이원준 공학부장(고려대), 한호재 농수산학부장(서울대), 박영년 의약학부장(연세대), 이영국 국제학술부장(연세대), 우수영 국내협력부장(서울시립대), 안성훈 국제협력부장(서울대), 박철민 차세대부장(연세대) 등
별첨: 미래 대한민국과 과학기술을 위한 제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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