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회 한림원탁토론회(과학기술 여성리더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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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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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별격차 148개국 중 101위…지금 필요한 정책은?”
- 한림원, 11월 11일(화), 과학기술 여성리더십 주제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 과학기술계 중심 여성인재의 경력 이음 정책 실효성 강화 방안 논의
□ 국내 과학기술계에서 여성 연구자의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연구기관과 대학 내 주요 보직, 학회 임원, 총장·원장 등 결정권을 가진 자리에서 여성의 목소리는 여전히 ‘소수’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 이하 한림원)은 11월 11일(화) 오전 10시, ‘우리나라 과학기술 여성리더십,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제243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 온라인: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
오프라인: 한림원회관 B1층 강당(성남시 분당구)
◦ 이번 토론회는 한림원이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과 여성 과기인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설치한 여성과학자위원회의 첫 행보로서, 여성과학자의 경력과 리더십을 조명하고 정책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토론회 주제발표는 조연주 미국 텍사스대학교 타일러캠퍼스 교수와 신용현 연세대학교 특임교수(제20대 국회의원)가 맡았다.
◦ 조연주 교수는 ‘Korean Women Leaders: Research 2015-2025’를 주제로 ‘한국의 놀라운 경제적 성공이 왜 여성의 지위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와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사회 각계 여성 리더 195명의 심층 인터뷰와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소수의 ‘상징적 여성임원’에서 탈피하여 참여 확대가 필수적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 신용현 교수는 ‘여성과학기술인정책,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국내외 정책 동향과 해외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현재 우리나라 여성과기인 정책과 제도가 가진 한계점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부하령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권대영 음식문화과학원 이사장(전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김상건 동국대 교수, 김은주 서울과기대 교수, 신동원 전북대 교수, 임미희 KAIST 교수, 전혜영 연세대 교수 등이 참여하여, △출연연 내 여성과기인이 겪는 현실과 제도적 한계, △경력단절과 재진입, △여성 총장 부재 등을 주제로 여성과학자의 리더십과 커리어 지속성에 대해 토론한다.
□ 정진호 원장은 “인재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과학기술계의 다양성과 포용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리더급 여성’의 현실적 난관을 살펴보고 여성리더십 확산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향성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제243회 한림원탁토론회 일정표 1부
별첨: 토론회 초청장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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